갑작스러운 심장 두근거림과 호흡곤란으로 응급실을 찾았지만 검사에서는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후에도 비슷한 증상이 반복되고 밤에는 쉽게 잠들지 못하거나 자주 깨는 불면증까지 이어...

갑작스러운 심장 두근거림과 호흡곤란으로 응급실을 찾았지만 검사에서는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후에도 비슷한 증상이 반복되고 밤에는 쉽게 잠들지 못하거나 자주 깨는 불면증까지 이어진다면 공황장애를 비롯한 불안질환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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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과도한 업무 부담과 만성 스트레스, 수면 부족이 이어지면서 공황장애와 불면증을 동시에 호소하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2017년에서 2021년까지 공황장애로 병원을 찾은 인원은 2017년 약 13.9만명에서 2021년 약 20만명으로 6만명(44.5%) 증가했다. 인터넷에서도 '불면증 치료', '공황장애 극복', '잠이 안 올 때' 등을 검색하며 원인과 치료법을 찾는 사례가 꾸준히 늘고 있다.
공황장애 증상은 특별한 위험 상황이 없는데도 갑작스럽게 극심한 불안이 몰려오면서 다양한 신체 증상이 동반되는 질환이다. 심장이 빠르게 뛰거나 숨이 가빠지고, 가슴이 답답한 느낌과 함께 어지럼증, 손발 저림, 식은땀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실제 위험이 없는데도 생명을 위협받는 것 같은 공포를 경험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