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10주부터 20주까지, 시기마다 다른 목적을 가진 초음파·혈액 검사를 정리했습니다.

임신을 확인한 순간부터 병원에서는 여러 차례의 초음파와 혈액 검사를 권합니다. 검사 이름과 시기가 계속 바뀌다 보니 무엇을 언제 받아야 하는지 헷갈리기 쉽습니다. 산전클리닉 전문의들이 강조하는 시기별 검사의 목적과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를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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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10주를 넘어서면 본격적인 산전 검사가 시작됩니다. 이때부터의 검진은 태아의 성장뿐 아니라 산모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함께 살피는 기초 작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시기의 초음파는 태아의 위치와 형태, 발달 상태를 확인하는 동시에 목덜미 뒤쪽 투명대의 두께를 측정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 수치가 3mm를 넘으면 염색체 이상이나 심장 기형, 유전 질환의 가능성을 의심해볼 수 있어 융모막융모생검이나 양수검사 같은 추가 검사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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