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엄마아빠 둘다 비염이 심해서, 아이도 비염일까 걱정입니다. 예방법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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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이후 한 살 한 살 먹어가며 나타나는 비염은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비염의 모습이 나타나는 시기입니다. 비염의 진단과 치료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시기이지요. 사실 만 2세 정도까지는 영아기 비염과 비슷한 부분이 많습니다. 아직 호흡기가 미숙하기도 하고 걸음이 익숙해지고 활동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성장과 발달에 체력소모가 큽니다. 자연히 체력이 떨어지면서 면역력이 약화되기 쉽지요. 만 3세 정도가 되면 단체생활에 어느 정도 적응은 하지만, 아이 개개인의 비염다운 비염특성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맑은 코만 줄줄 흘리는 아이, 코가 막혀 숨을 못 쉬는 아이, 아침이면 재채기를 연신해대는 아이, 늘 콧물이 코 안에 차있고 툭하면 축농증, 중이염으로 가는 아이 등 저마다 다른 비염 양상을 보이지요. 만 4세 무렵이면 알레르기 비염 진단이 가능해지기도 하고요. 따라서 본격적인 비염 치료가 필요한 중요한 시기입니다.
유아기 중 만 3세 이전 비염치료의 근본은 성장과 체력면역력 증진입니다. 이 시기는 아이의 인생에서 가장 빨리 성장과 발달이 이루어지는 제 1차 급성장기이기도 하므로 성장과 체력면역력 보강이 기본이 됩니다. 여기에 아이의 비염 및 호흡기 상태에 따라 필요한 약재들을 가감하여 처방해주면, 호흡기 면역력 강화와 체질 개선 그리고 성장체력면역력 증진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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