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돌 지난 아기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육아 관련 책을 보니 '애착형성'이 중요하다고 하더라고요. 곧 육아휴직을 마치고 직장으로 복귀하려는데, 어린이집에 보내려는 우리 아기의 애착형성에 문제가 없을까요?
A. 아기의 안정애착은 보육 여부보다 부모와의 일관되고 적절한 상호작용이 더 중요한 요인이에요. 어린이집에 다니더라도 부모가 꾸준히 신체 접촉과 눈맞춤으로 반응해주면 안정애착 형성에 문제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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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란광주여자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육아휴직을 마치고 직장에 복귀하는 워킹맘의 심정 충분히 이해합니다. 갓 태어난 아기에게는 평생 동안의 안전기지가 되는 ‘안정애착’ 형성이 매우 중요합니다. 애착 형성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 아기는 영양 많은 음식과 편안한 잠자리가 있다면 쑥쑥 잘 크겠지요?
부모님은 아기에게 음식과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해주면 부모의 역할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보울비는 제2차 세계대전 때 부모가 없는 아이들이 잘 먹고 필요한 모든 것을 주어도 아기들은 지능 발달이 늦고, 정서적으로 위축되었으며 건강하게 잘 자라지 못했습니다. 이런 아이들은 아기와 성인 간에 밀접한 정서적 관계를 맺을 수 없는 상황으로 애착이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 친밀한 정서적 관계, 애착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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