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이염은 한 번 걸리는 게 어렵지 한 번 걸린 아이들은 반복해서 걸린다고들 한다. 통계적으로 중이염의 첫 발병이 만 2세 이전인 아이들은 만 2세 이후 중이염을 시작한 아이보다 재발율이 높다고 알려져있다. 중이염에 걸리면 거의 대부분의 병의원에서 항생제를 처방 받기 때문에 반복해서 중이염에 걸리는 아이들은 결과적으로 항생제 사용이 많아지게 된다. 하지만 이런식의 치료를 반복하다보면 항생제에 대한 내성이 생기고 감수성이 떨어지게 되어 항생제를 몇 주간 써도 중이염이 낫지 않아 고생을 하거나 결국 수술을 하기도 한다. 중이염은 무조건 항생제를 먹어야 할까? 항생제가 듣지 않게 된 아이들은 어떻게 해야할까? 중이염을 항생제 없이 치료할 수는 없을까? 평택 함소아한의원 윤상진 대표원장의 도움말로 중이염에 대해 알아본다.
A. 반복되는 중이염이라도 항생제를 계속 쓰기보다는 내성이 의심되면 한약 치료를 고려할 수 있어요. 대부분의 급성·만성 중이염은 한약으로도 치료 가능하며, 필요에 따라 항생제와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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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진평택 함소아한의원 대표원장Q. 중이염에 반복해서 걸리는 아이, 왜 그럴까?
중이염은 대부분 감기와 같은 상기도 감염이 원인이 됩니다. 귀의 중이공간은 원래 공기로 가득 차있는데 이 공기는 귓구멍으로 들어온 것이 아니라 콧구멍으로 들어온 공기가 이관(耳管)이라고 하는 환기관을 통해 중이강으로 들어온 것입니다. 아이의 이관은 어른에 비해 길이가 짧고 평행하여 코의 상태가 귀에 영향을 주기 쉽고, 기능이 아직 미숙하기 때문에 감기에 걸려 코와 목의 점막이 충혈되고 부으면 이관이 좁아지게 되고 환기가 잘 되지 않아 중이강내 분비물이 많아지고 이차적인 세균 바이러스 감염이 유발되어 중이염이 쉽게 발병합니다. 결과적으로 코 상태가 좋지 않으면 중이염에 잘 걸립니다. 따라서 감기 뿐만아니라 비염, 부비동염도 중이염의 원인이 되겠지요.
Q. 우리 아이 중이염 몇 살까지 이렇게 고생할까요?
중이염은 졸업이 있는 질환으로 만7세 이하 미취학 아동에서 주로 발병합니다. 일반적으로 급성중이염은 신생아 때에는 잘 걸리지 않고, 생후 만 6개월이 지나면서 급격히 발병율이 높아지며, 2시 전후에 가장 호발하게 됩니다. 그리고 만 4-7세경에 다시 빈발하는 양상을 보이다가 평균적으로 만 7세정도가 되면 졸업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어른들은 중이염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드물고, 아이들에서 중이염이 많고 반복하는 경향성을 보이지요. 따라서 만 7세까지의 중이염 관리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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