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하면서 18개월 다니던 어린이집을 그만두고 새 어린이집을 가게 됐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변기가 무섭다"고 거부하네요. 1~2일은 바지에 일을 보고 오더니 3일째부터는 계속 참고 있다가 집에 와서 일을 봐요. 어린이집에서는 반찬도 거부하며 흰밥만 먹는다고 하는데 환경이 변한 탓 일까요?
A. 새 환경 적응이 어려운 아이에게는 변화 이유를 충분히 설명하고 감정을 공감해주는 것이 중요해요. 또한 이 시기는 애착이 재형성되는 시기이므로 부모의 관심과 스킨십을 늘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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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에 변화가 있어도 모든 걸 작 적응해주면 좋겠지만, 42개월이면 지난 어린이집 생활이 엄마 다음의 애착공간이었을 수도 있다.
이사하고 어린이집을 옮기면서 아이에게 왜 환경이 바뀌는지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해주는 것이 좋다. 아이가 자신이 존중받고 있다는 마음이 들 수 있도록 지금부터라도 설명을 잘 해주자.
예를 들어 "엄마가 이사 오기 전에 먼저 설명해줘야 했는데 미안해. 갑자기 집도 바뀌고 어린이집도 바뀌고 새로운 친구들, 선생님들을 만나면서 참 낯설고 어려운 마음이 들었겠다"고 공감해주는 한편, "예전 어린이집이나 집에서 봤던 변기 모양도 다르고 먹던 음식도 달랐던 거 같은데 어때? 엄마한테 이야기해줄 수 있겠니?"라며 대화를 시도해 보자. 그리고 충분히 아이의 의견을 들어주자.
Q. 우리 아이는 아직 어린이집을 가지 않아서인지 엄마랑만 있으려 해요. 아빠가 쉬는 날이라서 잠시 집안일 좀 하려고 "아빠랑 놀고 있어~" 이러면 엄청 대성통곡을 하네요. 애착 재형성이란 말도 있던데, 애착 재형성이라는 게 정확히 어떤 것이고 언제 마무리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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