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모를 목표를 모유수유를 하고 있지만 쉽지가 않습니다. 엄마의 영양성분이 아이에게 그대로 전달 된다는 생각에 모유수유 하는 동안에는 음식도 함부로 먹지 않는데요, 점점 체력이 떨어지는게 느껴집니다. 수유모가 특별히 챙겨먹어야 할 음식이나 영양제가 있나요?
A. 완모가 아니어도 소량의 모유수유만으로도 아기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다만 수유모는 임신 때처럼 카페인·술을 제한하고 칼슘·단백질이 풍부한 식단으로 하루 약 500칼로리를 추가 섭취해야 체력 저하를 막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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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원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 주임교수모유는 아기를 보살피는 엄마 손이다. 즉시 효과가 나타나진 않지만, 아기의 건강에 취약한 부분을 보완해 주는 이로운 물질이 모유에 있다. 예를 들자면 갑상선 호르몬 결핍이다. 선천성 갑상선 기능저하증 아기는 초기 뇌 발달과정에 중요한 갑상선 호르몬을 생산할 수 없어, 뇌 발달이 지연된다.
모유에 있는 갑상선 호르몬이 결정적인 초기 성장과정에서 이를 보완해주기 때문에, 모유수유아에게 갑상선 기능저하가 있어도 증상이 덜 심하게 나타난다. 이는 매우 드문 예지만, 모유수유가 아기 건강에 얼마나 큰 건강보험인지를 설명해준다. 모유는 탯줄의 연장선으로, 엄마가 새로운 세상에 적응하기 쉽도록 아기에게 주는 보호막이다.
■ 모유-분유 이분법적 결정 말아야
아기의 건강에 가장 좋은 것은 분유수유를 전혀 하지 않고 완전 모유수유 하는 것이다. 미국에서 소아청소년과 의사와 정부, 국제학술위원은 1년 동안 완전 모유수유를 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한 지침서를 개발했다. 이 권고사항에는 엄마가 실천 불가능한 이상적인 원칙만을 나열하지 않았다. 엄마가 직장을 다녀서 1년 동안 모유수유를 지속적으로 할 수 없을 경우, 자동적으로 완전 분유수유로 바꾸지 말아야 한다고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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