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위적 훈육으로 자란 아이, '성취동기' 낮다
A. 권위적 훈육으로 자란 아이는 성취동기가 낮아지기 쉬워요. 부모가 일방적으로 규칙을 정해 복종을 강요하기보다, 애정을 주면서도 아이의 발달을 지원하는 평등한 관계를 유지해야 자율성과 자기조절력이 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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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혜영산내들생태어린이집 원장인간은 어떤 상황에서도 평등하다는 전제는 너무나 일반화된 말이지만, 부모와 자녀 관계에서는 평등함이라는 단어는 어색하기도 하다. 왜냐하면 평등은 관계의 균형을 떠올리는데, 보호적 존재로 인식되는 아이를 부모와 어떻게 평등선상에서 이야기할 수 있느냐 하는 의문이 들기 때문이다.
아이를 존중하고, 평등한 관계로 양육된 아이는 스스로 결정하고 선택할 수 있는 자율성이 있으며, 자신의 행동을 스스로 잘 조절할 수 있다. 자녀와 평등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양육한다는 것은 쉽지 않을 수 있다. 대등한 관계의 양육은 유아의 발달과 보호를 고려하면서 유아와 동등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다.
평등한 관계의 양육은 자녀에게 적절한 애정을 가지고 자녀가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인데, 자녀에 대한 애정의 수위를 조절하고,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수위를 적절하게 하지 않으면 권위적이거나 과잉보호하거나 때로는 방임적인 태도로 나타날 수 있다. 애정을 주는 정도와 부모가 발달을 촉구하는 정도를 중심으로 부모의 양육태도를 네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과잉보호적 태도는 자녀에 대한 과도한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하고 있지만 자녀가 성장할 수 있도록 돕지 못한다. 유아가 연령별 각 시기마다 배움을 얻기 위해서는 나이에 맞는 자조기능(옷 입고 벗기, 스스로 씻기, 스스로 먹기 등), 나이에 맞는 운동기능(달리기, 걷기, 뛰기, 오르기 등), 나이에 맞는 또래관계 형성(함께 놀기, 양보하기, 분쟁하기 등) 등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적절하게 주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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