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보다 1년이상 차이난다면 언어발달검사 받아봐야
A. 또래보다 1년 이상 차이 난다면 늦되는 것인지 지연인지 확인하기 위해 언어발달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아요. 18개월에 옹알이만, 24개월에 한 단어만, 36개월에 문장을 못 만든다면 전문기관 상담을 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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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연언어치료사언어치료사 임상 16년동안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 '말이 늦는데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나요'이다. 하다못해 주변의 지인들과 친척들에게서도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다. 그래서 내가 언제까지 기다려야 할 것 같은지 되물어보면 모두 이렇게 대답한다.
“할머니, 할아버지도 그러고 주변사람들도 때가 되면 다 말이 트인다고 하고 애 아빠도 말이 늦게 트였다고 5살, 6살에 다 말했다고 그러는데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맞는 말이다. 그렇게 늦게 말이 트는 아이들이 있다. 나두 언어치료사이지만 임상 16년동안 그렇게 갑자기 5살, 6살에 말이 틔는 애들을 5명 정도 직접 봤다. 그렇지만 이렇게 말이 틔는 아이들은 말 그대로 정상발달이고 늦을 뿐이다. 말 그대로 늦되는 아이인 것이다. 이렇게 늦되는 아이는 거북이처럼 발달한다고 말한다. 천천히 발달하지만 하나도 빠짐없이 제대로 발달한다. 이렇게 늦되는 아이는 기다려 주면 된다. 언젠간 말이 트인다.
하지만 언어발달이 지연되거나 지체되기 시작한 아이들은 절대 저절로 말이 트이는 일은 없다. 그냥 계속 언어발달이 지연된다. 이런 언어발달 지연 또는 지체 아동은 언어에만 문제가 발생하다가 인지와 심리, 사회성, 행동의 문제 등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늦되는 아이는 기다려주거나 자극을 주면 되지만 언어발달 지연되기 시작한 아이는 최대한 빨리 언어치료를 시작해서 정상발달을 만들어 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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