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우리 딸아이는 낯을 많이 가려서 낯선 장소에서 또래 아이가 말을 걸면 겁을 먹고 엄마인 저에게 달려옵니다. 현재 함께 지내는 어린이집 친구도 한정되어 있고 혼자 스스로 친구를 사귀는 것을 어려워합니다. 앞으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반이 바뀔 때마다 지금처럼 신경을 써야할 것을 생각하니 엄마로서 걱정도 됩니다. 이런 우리 딸아이를 엄마로서 어떻게 대하면 좋을까요?
A. 내성적이고 낯을 가리는 것은 성격 문제라기보다 아이 내면의 불안과 관련이 깊으니, 외향성을 강요하기보다 부모와의 유대를 다지고 자연스러운 대화와 스킨십으로 안정감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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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인한국통합예술치료개발원 연구원 및 예술치료사의뢰인의 자녀처럼 수줍음이 많고 낯을 가리는 아이를 흔히 ‘내성적이다, 예민하다’라고 성격적인 문제로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자녀를 이해하시는 데에 아래의 서술한 내성적 아이의 특징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내성적 아이의 정서
내성적 아이에게는 대개 ‘불안‘이라는 정서가 내재되어 있어서 아이의 마음속 불안을 이해하지 않으면, 아이의 성장과 함께 불안을 자라게 할 수 있습니다. 불안을 자라나게 하는 요인에는 물론 선천적인 생물학적 민감성도 있지만, 여기에 영유아 시절 가정에서의 경험, 불안을 느끼게 하는 성격, 그리고 여러 환경에서 아이가 경험하는 스트레스를 해결하지 않을 시에 보이는 반응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내성적인 성격과 불안은 동일한 개념이 아닌 내향적 성격의 요인 중 하나임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아이 발달 초기에서의 부모와의 유대관계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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