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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친구가 나 때렸어", 아이 성장 시키는 대화법은?

3~7세 · 2019-07-18 · 베이비뉴스 육아Q&A

[부모가 지키는 유아권리] 또래갈등에 대처하는 부모의 자세

A. 아이가 친구에게 맞았을 때는 대처법을 코치하거나 부모가 나서서 해결하기보다 아이의 속상한 마음을 그대로 공감해 주는 것이 중요해요. 부모의 신뢰와 지지를 받은 아이가 스스로 어려움을 극복할 정서적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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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혜영주혜영산내들생태어린이집 원장

전문가 답변

친구가 때리면 너도 같이 때려

아이가 친구에게 맞고 오거나 괴롭힘을 당할 때 부모가 행하는 오류 중의 하나가 대처방법을 알려 주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다. 친구의 문제행동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줘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알려 주는 것은 즉각적으로 효과를 얻지 못하며 적절하지 못한 방법이다. 때로 부모들은 “ 친구가 때리면 너도 같이 때려” ,“ 그 친구 옆에 있지 말고, 다른 친구하고 놀아” , “싫을 땐 너도 더 크게 소리 질러” 라고 문제 해결 방법을 알려 준다. 그러나 실제는 아이는 그 아이가 갖고 있는 성향, 교실에서의 놀이습관 등이 있기 때문에 안타깝게도 부모가 알려 준 해결전략을 능숙하게 즉흥적으로 발휘할 수 없다. 또한 상대방이 때렸을 때 똑같은 방법으로 대응하는 전략은 교육적으로도 적절하지 않다는 것을 많은 부모들이 알고 있다.

문제해결방법을 코치하는 전략은 문제상황에서 부모가 알려 준 방법을 아이가 사용하지 못해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한 아이의 행동이 문제가 되고 만다. “ 더 크게 말하라고 했잖아” ,“ 선생님한테 바로 말하라도 했잖아?” ,“ 너도 같이 때려야지” ,“ 왜, 그 친구 옆에 있었어?” 라고 말하는 것은 자녀가 적절히 방어하지 못하거나 대처하지 못한 것을 지적함으로써 내 자녀의 실책이 오히려 문제가 돼버린다. 아이는 또래 갈등상황에서 부모가 코치해준대로 행동을 습득하여 반격할 만큼 사회적 능력이 능숙하지 않기 때문이다.

부모가 아이의 문제에 도움을 주려면 아이의 마음을 공감해 줘야 한다. ⓒ베이비뉴스

… 답변 전체는 아래에서 이어집니다.

출처: 베이비뉴스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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