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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동생이 태어난 뒤, 큰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아요

3~7세 · 2018-07-25 · 베이비뉴스 육아Q&A

서열 정리를 위해 주로 큰아이 편을 들어줬는데, 그 부작용인지 작은아이는 떼쟁이, 큰아이는 ‘징징이’가 됐습니다. 싸울 때 누구 편을 들어야 할지, 싸우는 과정을 두고 혼내야 하는지 결과를 두고 판단해야 하는지 알 수가 없네요.

A. 동생을 미워해서가 아니라 부모의 사랑과 관심을 빼앗길까 봐 두려운 마음 때문이에요. 큰아이에게 소홀하지 않았는지 점검하고, 엄마 아빠 모두에게 똑같이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을 자주 확인시켜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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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김영훈가톨릭의대 의정부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전문가 답변

큰아이는 엄마 앞에서는 동생을 잘 돌봐주는 듯하다가, 잠시 얼굴을 돌리면 동생을 꼬집고 때리는 경우가 많다. 늘 큰아이에게 사랑을 주고 동생이라고 특별히 더 사랑하지도 않았는데 왜 이런 일이 벌어질까? 큰아이가 동생을 해코지하는 것은 동생이 미워서라기보다는 자신에게 향했던 부모의 사랑과 관심을 동생이 빼앗을까봐 두렵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부모는 실제로 알게 모르게 동생을 편애한 것은 아닌지, 어린 동생을 돌보느라 큰아이에 소홀하지는 않았는지, 형이나 언니로서의 역할만 강요하지는 않았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 아이들은 부모의 관심과 사랑을 원할 때 일부러 말썽을 피우기도 한다. 어린 동생이 잘못되면 부모는 촉각을 곤두세울 것이고 곧 자신에게 관심을 돌리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큰아이는 동생이 태어나면 새로 태어난 아이에게 밀려나 외톨이가 된 것 같은 느낌을 가지게 된다. 아무도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느낄 뿐 아니라 부모에게 사랑을 충분히 받지 못하고 때로는 무시당한다고 느낀다. 더 나아가서 동생과 비교해서 자신이 엄마에게 사랑받을 자격이 없다고 느끼게 되면 엄마와 연결이 약해지고 있다고 믿게 된다.

뇌과학적 의미

… 답변 전체는 아래에서 이어집니다.

출처: 베이비뉴스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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