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력 날치기’ 스마트폰은 아이의 공부를 방해한다
A. 스마트폰은 아이의 집중력과 의지력이 형성될 기회를 빼앗아 공부를 방해해요. 의지력은 태어날 때부터 있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힘든 과정을 견디며 뇌에 자리 잡는 능력이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쉽게 스마트기기에 의존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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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장희미디어소비자운동가학창시절 선생님으로부터 자주 듣던 말 중에 하나. “공부는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니라 엉덩이로 하는 거야!”
엉덩이로 공부를 한다는 것은 인내심을 가지고 끝까지 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 말이다. 엉덩이를 의자에 붙이고 앉아 있다는 것은 의지력과 주의력, 그리고 집중력을 발휘하는 상태를 상징한다.
창밖을 바라보면 파란 하늘과 들판의 익어가는 곡식들, 산에는 단풍이 물들고 있다. 딱딱한 책상에 앉아 ‘흰색은 종이이고 검은색은 글씨로다’ 생각하며 책과 씨름하며 보내기에는 밖으로부터 오는 유혹은 너무나 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엉덩이를 의자에 붙이고 있으려면 의지를 동원해야 하고, 집중해야 하며, 자신이 가지고 있는 주의력을 총동원해야 한다.
‘의지력(will power)’ 이란 개념은 조금 확장하면 ‘인내력, 끈기 같은 참아내는 힘’, ‘집중력, 주의를 기울이는 힘’, ‘통제력, 조절하고 절제하는 힘’ 등과 일맥상통하는 말이다. 당장의 욕구나 기분에 휩쓸리지 않고, 또는 주변의 즉흥적인 유혹에 끌려가지 않고, 자신이 정해놓은 목표를 향해 일관성 있게 끝까지 마무리하기 위해 노력하는 힘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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