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는 겨울만 되면 잔병치레가 많습니다. 7살이라 성장기인데 걱정돼요. 어떻게 겨울 준비를 하면 될까요?
A. 겨울철 잦은 병치레는 성장에 쓰일 에너지를 소모시켜 성장부진으로 이어질 수 있어 겨울 준비가 필요해요. 면역력에 좋은 음식 섭취,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숙면, 하루 30분 실외활동으로 병치레를 예방하고 에너지를 비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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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에너지를 비축하는 시기이다. 겨우내 모든 에너지를 비축해 두었다가 봄이 되면 쑥쑥 자라는 나무와 활동을 시작하는 동물처럼 사람 역시 원리는 같다. 아이의 성장 역시 겨울은 키성장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봄, 여름을 위해 성장에 필요한 에너지를 비축해둬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다.
그런데 이런 중요한 시기에 겨울철 성장을 방해하는 요인들로 인해 에너지 소모가 이뤄지게 되면 정작 성장을 위한 에너지가 필요할 때, 에너지 부족으로 성장 부진이 찾아올 수 있다.
문제는 겨울철은 성장을 방해하는 요인들이 너무 많다는 것에 있다. 체온 변화에 매우 민감한 우리 몸은 체온이 1도만 내려가도 면역력이 30%나 저하된다. 이렇다 보니 추운 겨울에는 다른 계절에 비해 면역력 저하가 쉽게 찾아오게 된다. 특히 체온조절 능력이 미숙하고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의 경우는 면역력 저하가 더욱 쉽게 찾아올 수 있다. 유해균에게서 우리의 몸을 방어해 주는 면역력이 저하되면 그만큼 병치레는 잦아질 수밖에 없다.
잦은 병치레는 성장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없게 만든다. 이유는 우리 몸에 이상이 생기면 먼저 몸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에너지를 쏟게 되는데 이때, 성장으로 가야할 에너지를 소비하게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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