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메라니안이 흥분하면 거위 울음 같은 기침을 해요. 기관허탈인가요?
A. 소형견의 거칠고 마른 ‘거위 울음’ 기침은 기관허탈의 대표 증상이에요. 진단은 수의사 검사로 확인해야 하고, 숨쉬기 힘들거나 잇몸이 파래지면 응급이에요.
코넬대 리니 반려견건강센터에 따르면 기관허탈은 기관을 받치는 연골 고리가 약해져 납작해지면서 만성 기침을 일으키는 진행성 질환이에요. 요크셔테리어, 포메라니안, 토이 푸들 같은 중년 이상 소형견에게 흔해요.
스트레스, 흥분, 운동, 덥고 습한 날씨, 담배 연기 같은 자극, 목에 가해지는 압력이 기침을 악화시킬 수 있어요.
숨을 들이쉴 때 쌕쌕거리거나, 심하면 호흡곤란, 잇몸·혀가 파래짐, 실신이 나타날 수 있어요. 이런 증상은 호흡기 응급이라 즉시 진료가 필요해요.
완치는 어렵지만 약물 관리로 증상과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어요. 목줄 대신 하네스를 쓰고, 담배 연기와 덥고 습한 환경을 피하며, 비만이 있으면 함께 관리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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