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키우는데 곧 아기가 태어나요. 고양이와 아기가 같이 지내도 될까요?
A. 대부분의 고양이는 적응하지만, 아기와 고양이를 어른 없이 함께 두지 않는 게 원칙이에요. 변화는 서서히 주고, 고양이가 아기 손이 닿지 않는 곳으로 피할 수 있게 해 주세요.
국제고양이보호협회(International Cat Care)는 고양이가 일과와 예측 가능성을 좋아하고, 사람보다 집이라는 공간에 더 애착을 갖는다고 설명해요. 아기 용품이나 가구 배치 변화가 불안을 줄 수 있어요.
고양이와 아기를 절대 단둘이 두지 말고, 신체 접촉은 반드시 어른이 지켜볼 때만 하라고 해요. 아기 방은 출입 금지 구역으로 두고, 유모차나 아기 바구니엔 그물을 씌우는 방법을 권해요.
출산 전에 변화를 서서히 주세요. 침실 출입을 막을 계획이라면 미리 천천히 바꾸고 다른 편한 잠자리를 마련해요. 고양이 뺨을 쓰다듬은 천으로 새 아기 용품을 문질러 익숙한 냄새를 묻혀 주는 것도 방법이에요.
아기 울음소리를 작게 틀어 익숙하게 하고, 아기가 오기 전 아기가 입던 옷을 먼저 냄새 맡게 해요. 선반·캣타워처럼 높은 곳과 숨을 곳을 넉넉히 두고, 화장실 청소 후 장갑이나 손 씻기, 벼룩·구충 관리도 챙기라고 해요.
주의할 점아이가 자라면 손바닥을 펴서 부드럽게 쓰다듬고 발과 배는 피하도록 가르치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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