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가리던 고양이가 요즘 이불이나 매트에 소변을 봐요. 왜 그럴까요?
A. 질병, 화장실 청결·개수·위치·모래에 대한 불만, 스트레스, 다른 고양이와의 갈등 등 원인이 다양해요. 먼저 수의사 진료로 질병과 스프레이(마킹)를 배제하는 게 첫 단계예요.
ASPCA에 따르면 고양이의 최소 10%가 배변 문제를 겪어요. 화장실 밖 배변이 습관이 되면 특정 장소나 재질(카펫, 이불 등)을 선호하게 돼 만성화될 수 있어요.
자주 화장실에 드나드는데 소변이 조금씩만 나오거나, 힘을 주는데 잘 안 나오거나, 혈뇨가 보이면 요로감염·방광염·결석 같은 질병일 수 있어 바로 수의사에게 보여야 해요.
질병이 없다면 환경을 점검해요. 청소가 부족한지, 화장실이 모자라는지, 덮개나 비닐 라이너가 불편한지, 모래가 너무 깊은지, 위치가 시끄럽거나 갇힌 느낌인지 확인해요.
이사, 새 동물이나 가족, 일과 변화도 스트레스가 될 수 있어요. 실수한 곳은 효소 세정제로 닦고, 가능하면 그 자리에 화장실을 두거나 밥그릇·잠자리를 놓아 다시 쓰지 않게 하라고 안내해요.
주의할 점화장실에 자주 들어가는데 소변이 조금씩만 나오거나 볼일 볼 때 아파서 운다면 요로 질환일 수 있어 바로 수의사에게 보이라고 ASPCA는 안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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