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음식을 물고만 있어요
A. 대부분 배가 부르거나 먹기 싫다는 간접 표현이니 강요하지 말고 양을 줄여 소통해보세요. 오래 물고 있는 게 반복되거나 삼키기 힘들어한다면 식도·인후 문제일 수 있어 전문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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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희숙연성대학교 식품영양과 교수그렇지 않아도 식사량이 많지 않고 식사시간이 길어지는데, 음식물을 입안에 넣고 입을 다물고만 있다면 엄마의 답답함은 이루 말할 수 없죠. 아이를 혼내다가 안 되면 뱉어내도록 유도하기도 하고, 때로는 혹시 소화기계에 무슨 문제가 없는지까지 의심할 지경에 이르러요. 현명한 대처요령을 찾아봅시다.
배가 부르거나 입에 들어온 음식이 많아요
해법▶ 아이가 음식을 물고 있는 대부분의 원인에 해당됩니다. 배가 불러서 그런 것이라면 엄마와 아이 간에 배가 부르다는 표현을 할 수 있도록 서로 소통해요. 지금 먹고 있는 음식이 끝이라는 걸 알려주고 정리하자고 하면 식사시간을 늘릴 필요없이 금방 씹어 삼켜버립니다. 그리고 아이가 스스로 밥을 먹도록 하고, 입안에 음식을 넣을 때 절반으로 양을 줄이며, 한 입에 먹기 쉽게 음식 크기를 잘라주세요. 음식을 물고 있는 연령대는 12~24개월인데 고형식 경험이 부족해 발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음식의 열량과 영양밀도를 높여 소량 먹어도 영양소를 집중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조리법을 변경해 보거나, 아이가 밥을 먹을 때 옆에서 같이 입을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주며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먹기 싫은 음식에 대한 간접적인 표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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