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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칼'까지 허용하는 외국 숲유치원… 왜?

3~7세 · 2018-08-10 · 베이비뉴스 육아Q&A

'칼'까지 허용하는 외국 숲유치원… 왜?

A. 위험을 무조건 차단하기보다 단계적으로 다루는 법을 가르치기 때문이에요. 칼이나 높은 곳 같은 위험부담 놀이를 통해 아이는 신체 한계를 인식하고 성취감과 안전 감각을 함께 배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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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혜영주혜영산내들생태어린이집 원장

전문가 답변

나는 유아의 안전에 대한 생각을 할 때, 동화 '잠자는 숲속의 공주' 이야기가 떠오른다. 공주의 첫 생일 잔치에 초대받지 못한 마녀가 “공주는 열일곱 살이 되는 해에 물레에 찔려 죽을 것이다”라는 저주를 내린다. 왕은 공주가 물레에 찔리는 저주를 피하기 위해 성안에 모든 물레를 치워버렸지만, 열입곱 살의 공주는 성 안 어느 구석에 치워져 있는 물레에 결국 찔리고 만다.

열일곱 살이 돼 물레를 난생 처음 보는 공주는 이 물레라는 물건을 어떻게 다뤄야 안전한지도 몰랐고, 결국 물레에 찔리게 된 것이다. 오늘날 우리나라의 유아에 대한 안전의식이 마치 이 동화속의 왕처럼, 아이의 위험에 대해 너무 과잉으로 보호하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위험부담 놀이의 긍정적 측면

유아는 놀이를 하면서 세상을 배운다. 특히 신체적인 놀이를 통해서는 자신이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인식하면서 힘을 조절하고 신체의 균형을 조절할 수 있게 된다. 아이들은 약간 위험해 보이는 놀이에 흥미와 매력을 느끼는데, 이는 위험에 도전하고 극복하고자 하는, 성취감을 추구하는 인간의 본능이다.

… 답변 전체는 아래에서 이어집니다.

출처: 베이비뉴스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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