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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일찍 자면 장난감 사줄게"… 절대 안 돼요

3~7세 · 2018-11-16 · 베이비뉴스 육아Q&A

생후 35개월 아이입니다. 아이가 잠을 안 자려고 합니다. 눈 밑이 판다처럼 되는데도 안 자고 버틸 때까지 버팁니다. 그러니 엄마도 스트레스를 받고 아이 역시 잠을 안 자니 힘들어 짜증을 내고 울기도 합니다. 속상한 마음에 아이에게 화를 내기도 하는데, 아이에게 문제가 있는 건지, 제가 잠자는 습관을 잘못 길들인 건지 궁금합니다. 고칠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A. 장난감으로 구슬리기보다 잠들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는 게 우선이에요. 실내 온도 22~24℃, 습도 50~60%를 유지하고, TV·불을 끄고 그림책 읽기 같은 일정한 잠자리 의식을 매일 반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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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김영훈가톨릭의대 의정부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전문가 답변

잠을 못 이루는 원인은 몇 가지가 있다. 집 안에 어른이 많고, 잠자는 시간이 되어도 즐거운 웃음소리나 TV 소리가 들려서야 아이는 잠을 자기 어렵다. 자기 전에는 TV나 전등을 끄고 조용한 환경으로 만들 필요가 있다.

낮잠을 너무 자도 잠들지 못한다. 특히 빨리 잠들지 못해서 수면시간이 모자라면 걱정이 되어서 낮잠을 오래 자게 해버리는데, 그러면 밤이 되어도 잠이 오지 않는다. 수면부족과 낮잠을 너무 자는 악순환을 되풀이하는 것이다. 생활의 리듬을 붙여주는 것은 부모의 책임이다. 낮에 긴장이 계속되거나 잠자려고 할 때 흥분하게 해도 잠을 못 잔다. 여유 있는 마음이 되도록 애정을 갖고 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밖에 운동이 모자라서 적당한 피로감을 맛보지 못하기 때문에 잠들지 못하는 수도 있다. 낮에 바깥놀이와 신체놀이를 하여 땀을 흘리는 것도 필요하다. 아주 작은 질병, 불편함 등으로 인하여 아이가 잠들지 못할 수 있다. 잠드는 것은 아기가 혼자 이겨내야 할 시련이다. 따라서 약간 울더라도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지 않고 혼자 있게 놔둘 필요가 있다.

뇌과학적 의미

… 답변 전체는 아래에서 이어집니다.

출처: 베이비뉴스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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