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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이가 갑자기 무서워하는 것이 많아졌어요!

3~7세 · 2019-08-22 · 베이비뉴스 육아Q&A

종종 '우리 애는 너무 겁이 많은데, 어떡하지요?'하는 엄마들을 참 많이 만납니다. 비둘기를 비롯한 개나 고양이 같은 동물에서부터 높은 곳, 자동차, 엘리베이터, 낯선 아저씨 혹은 그림책에서 봤던 괴물을 겁내기도 합니다. 조금 더 나이를 먹고 인지 능력이 발달하면, '엄마, 나는 이거 잘 못 할 거 같아'처럼 주어진 과제를 해보지도 않고, 잘하지 못할 것 같은 두려움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A. 아이가 무서움을 많이 타는 건 타고난 위험회피 기질이나 3~5세 인지 발달 과정에서 나타나는 정상적인 현상이에요. 불필요한 변화나 자극을 줄여주고, 상상과 현실을 아직 구별 못하는 시기임을 이해하며 기다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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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근영한근영한국가이던스 강사 · 한국 몰입 연구소/로샤 코리아

전문가 답변

'위험회피 성향' 때문

그렇다면, 왜 무서움을 느끼게 될까요? 또, 아이들이 느끼는 두려움들은 왜 나이를 먹으면서 사라지기도 하는 걸까요? 두려움을 남들보다 더 많이 느끼는 이유 중 하나는 위협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기질을 강하게 타고나는 경우입니다. 이러한 기질을 '위험회피(Harm Avoidance) 성향' 이라고 부르는데, 부모 중 한 사람으로부터 물려받을 수 있습니다.

낯선 환경, 변화에 대한 거부감

위험회피 경향이 강한 사람들은 잠재적으로 위협이 될 만한 요소를 그렇지 못한 사람들보다 잘 찾아내고, 대체로 새로운 사람이나 낯선 상황을 이 경향이 낮은 사람들보다 훨씬 더 ‘위협적인 것’으로 인식하며, 변화를 매우 싫어합니다. 이 사람들에게 낯선 것은 곧 위험한 것이거든요. 이러한 기질을 타고나는 아이들은 어린 시절에 편식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새롭고 낯선 음식’도 변화로 간주하고, 그 새로운 맛을 즐기기보다는 위협으로 인식하기 때문이지요. 잠자는 곳이나, 돌봐주시는 분이 바뀌어도, 어린이집이 바뀌면서 선생님이나 친구들이 바뀌어도 한동안 매우 힘들어하는데, 이러한 변화 자체를 매우 무섭고 겁나는 것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이런 아이들에게는 어린이집을 바꾸거나, 장난감을 바꾸거나, 돌봐주시는 분들이 바뀌는 것 자체가 매우 스트레스입니다.

… 답변 전체는 아래에서 이어집니다.

출처: 베이비뉴스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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