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시원한 육아 Q&A [4세]
A. 겉보기엔 이상 없지만 다리·배 아픔을 호소하고 아침에 못 일어난다면 '노권상', 즉 만성피로와 유사한 상태일 수 있어요. 심리적 안정과 충분한 수면, 저녁 마사지로 소진된 기운을 회복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 아이 개월 맞춤 Q&A, AI육아비서 라플에서 바로 3초만에 확인하기 ›
노승희부천시청 함소아한의원 대표원장Q. 간밤에도 아이 다리를 주무르다 잠이 들었어요. 아이도 짜증이 늘고, 엄마인 저도 지쳐하고 있어요. 처음엔 그저 성장통이려니 했는데 최근에는 심하게 다리가 아프다고 투정을 부리니 혹시 어디가 정말 안 좋은 건 아닌지 걱정이에요. 우리 아이 왜 이럴까요?
■ 우리 아이 혹시 '노권상'
이를 한의학에서는 ‘노권상’이라고 한다. 만성피로증후군과 유사하다. 우리 몸은 과로하면 기(氣)가 소진되고 식지 못한 열(火)이 속에 쌓이게 된다. 이로 인해 몸의 뿌리에 해당하는 비장(脾臟)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사지가 노곤하고 움직일 기운이 없어진다. 입맛이 떨어지고, 불안하고 답답하거나, 팔다리가 쑤시고 아픈 증상도 생겨난다. 엔진이 과열되는 것과 비슷하다. 엔진이 쉬지 않고 돌다가 어느 순간 과열되면서 연기가 나고 기능이 떨어지게 되는 것.
아이들에게는 주로 ‘다리 아파’, ‘배 아파’로 표현된다. 특별히 겉보기엔 이상이 없는데 자꾸 다리를 주물러 달라고 한다. 별 탈이 없어 보이는데 ‘배 아파’를 버릇처럼 내뱉는다. 잠에 푹 못 들고 뒤척이다가 아침에는 일어나기가 너무 힘들어한다. 어린이집에 보내는 것도 힘들고 오후에 돌아오면 유독 짜증이 많다. 잘 먹던 음식도 깨작대는 일이 흔하다. 모두 ‘엄마, 나 힘들어’의 다른 표현이라고 볼 수 있다.

답은 AI가 만들어 틀릴 수 있어요 · 라플에서 더 정확히 3초만에 확인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