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의 편식이 고민입니다. 싫어하는 음식은 안먹으려고해요. 어떻게 해야 편식을 없앨 수 있을까요?
A. 편식은 단시간에 고치기 어려우니 음식과 친해질 시간을 주는 것이 중요해요. 촉감놀이나 아이와 함께하는 요리활동을 통해 식재료에 대한 호기심과 거부감 해소를 자연스럽게 유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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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이 자주 하는 이야기가 있다.
"아이가 밥 먹는 모습만 봐도 배가 부르다."
아이를 키우면서 이 말에 공감갈 때가 많다. 아이만 잘 먹어준다면 요리를 하는 수고로움은 얼마든지 감당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요즘 아이가 편식이 점점 심해져서 걱정이다. 채소와 과일이 들어간 음식은 싫어하고 잘 안 먹는다. 아이에게 다양한 음식을 먹이고 싶은데 쉽지 않다. 동네 엄마들이 노하우를 알려 주었다. 볶음밥에 채소를 잘게 잘라서 안 보이게 넣어주면 잘 먹는다고 했다.
그날부터 음식에 들어가는 모든 채소는 잘게 다져서 넣었다. 볶음밥, 짜장, 카레, 계란말이 등 다양한 요리에 다진 채소를 활용했다. 아이가 잘 먹어주어 다행이었지만, 항상 모든 재료를 아이 모르게 넣어서 음식을 만들어 주는 것에는 한계가 있었다. "싫어하고 안 먹으려는 음식에 대한 거부감을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 요즘 나의 최대 고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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