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는 자기 뜻대로 되지 않으면 울거나 떼를 쓰곤 해요. 지금까지는 집에서 키우다가, 4살이 돼서 어린이집에 보내려고 하는데 우리 아이가 사회성은 떨어지는 것이 아닌지 걱정이 돼요. 부모로서 어떤 교육을 해주는 게 과연 좋은 걸까요?
A. 4살 아이가 떼쓰고 우는 것은 이 시기 발달 단계상 자연스러운 모습이니 걱정하지 않아도 돼요. 교육을 앞세우기보다 먼저 아이의 감정에 공감해준 뒤, 울음 대신 말로 표현하는 방법을 함께 찾아주는 것이 사회성 발달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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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주임영주부모교육연구소 대표■ 내성적인 성격은 사회성 부족?
MBTI 성격유형 검사를 보면 외향성, 내향성이라는 용어가 나온다. 외향성은 에너지가 밖으로 향하고 내향성은 에너지가 안으로 향하는 특징이 있다. 아이가 활동적이고, 친구도 많고 인사도 큰소리로 잘하면 사회성이 좋다고 생각하고 그렇지 않으면 사회성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데, 이것은 성격일 뿐, 사회성이 있고 없고를 판가름하는 전부는 아니다.
■ 사회성, 무엇을 말하는 건가
사전적 의미의 사회성을 말하려면 길고 복잡하다. 간략하게 말하면 사회성은 ‘나한테만 맞추려는 게 아니라 나도 남(상대)한테 맞춰가며 함께 살아가는 것’이다. 그런데 영유아기 아이들이 나도 좋으면서 남한테 맞추며 사는 건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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