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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유튜브도 '제대로' 보면 아이 언어감각 키울 수 있어요

3~7세 · 2020-07-16 · 베이비뉴스 육아Q&A

요즘 저희 아이는 유튜브 광고 넘어가기도 혼자서 누르더라고요. 많이 보여주는 편은 아니고 특수한 경우에만 보여줍니다. 근데 유튜브도 제대로 보면 아이의 언어 발달에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사실인가요?

A. 네, 유튜브도 부모와 함께 상호작용하며 시청하면 아이의 언어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동요나 짧은 동화를 같이 보고 이야기 나누며 감정과 줄거리를 표현하게 하면 언어 표현력과 정서 발달에 긍정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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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효진대구가톨릭대학교 글쓰기말하기센터 연구교수

전문가 답변

아이의 언어 성장 가능성이 가장 큰 시기는 말문이 트이기 시작하는 2세부터 4세까지다. 이 시기의 아이는 주변 사물에 대한 이해력과 기억력이 풍부해져 어휘력이 늘어나고, 긴 문장도 알아들을 수 있다. 이때 TV나 유튜브 등 다양한 디지털 미디어를 제대로 활용한다면 아이의 언어 감각을 키울 수 있다.

그러나 너무 어린 나이부터 미디어에 노출되면 부모와 소통과 놀이할 기회가 줄어들고, 아이의 언어 발달에도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기에 미디어 노출 없이 아이 키우기에 도전하는 부모들도 있다. 실제로 미디어에 너무 어린 나이에, 오래 노출되면 언어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동탄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성구 교수 연구팀은 만 2세 이전 영유아가 미디어에 노출되면 아이의 언어 발달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특히 아이 혼자 미디어에 계속 노출될 경우 상황은 더 악화할 수 있다. 따라서 아이가 미디어를 시청하더라도 부모와 상호작용 속에서, 정해진 시간만큼만 시청하는 것이 좋다.

아무래도 너무 어린 나이부터 미디어를 시청하면 사고와 판단, 기억과 집중력을 담당하는 전두엽까지 활성화되지 못하고, 시각중추만 자극해 언어 발달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고려해 너무 어린 나이에 미디어 노출을 자제하더라도, 미디어가 가지고 있는 유익한 측면을 활용할 필요도 있다. 다양한 미디어 중 아이들에게 가장 친숙한 유튜브로 아이의 언어 발달을 돕는 방법이 있다.

… 답변 전체는 아래에서 이어집니다.

출처: 베이비뉴스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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