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시원한 육아 Q&A [5세]
A. 감정 기복이 심한 아이는 문제라기보다 예민하고 창의적인 강점을 가진 경우가 많아요. 아이의 감정 리듬에 맞춰 학습 시간과 활동을 조정하고, 다양한 자극과 꾸준한 격려로 흥미를 이어가게 해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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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희진로 디자인 연구소 서클마인드 대표Q. 5살 된 여자 아이 엄마입니다. 기분이 오르락내리락해서 갈피를 못 잡겠습니다. 어느 날은 종일 그림만 그리고 유치원도 너무 가기 싫어해서 친구 때문에 그런가 고민을 하다 보면 또 어느 날은 너무 재미있다고 합니다. 이것저것 관심도 많고 감정 기복이 심해서 한 가지에 집중을 못 하는 것 같습니다.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을 때는 떼를 쓰거나 너무 자기 기분대로여서 맞춰 주다가도 아이의 리듬을 매번 따라가기가 힘이 듭니다. 그럴 땐 저도 모르게 화를 내게 됩니다. 저는 아이에게 어릴 때부터 규칙적인 학습 습관을 키워주고 싶은데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예민한 성향에서 강점을 찾아 주세요.
규칙이나 기준을 따르기보다는 자신의 감정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성향은 주변에서 제멋대로라는 편견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유롭고 독창적인 활동에는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강점도 있으며, 다양한 호기심에서 관심 분야를 찾아내어 키워주면 뛰어난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오히려 남들이 어려워하는 문제 해결도 잘 할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습니다,
감정 기복이 심한 아이들은 남들이 미처 느끼지 못한 기발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어 가끔 주위를 놀라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감수성이 예민하므로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기 때문인데요,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하고 걱정하시기보다는 이런 성향을 잘 발달 시켜 좋아하는 것을 이끌어 주면 예술적 또는 창조적인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질서와 규칙을 이해시키실 때에는 무조건이 아닌 스스로 설득과 이해가 되도록 설명을 잘 해주셔야 합니다. 때로는 단호하게, 때로는 부드럽게 아이를 잘 이끌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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