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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훈육의 세 가지 원칙 '낮게' '천천히' '단호하게'

3~7세 · 2020-02-26 · 베이비뉴스 육아Q&A

아이가 크면 클수록 고집도 많아지고 훈육하기가 어려워요.

A. 훈육은 내용보다 전달 방식이 중요해요. 아이의 눈을 보며 낮은 톤으로 천천히, 그러나 단호하게 말하면 아이가 스스로 잘못을 반성하고 이성적으로 상황을 판단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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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효진대구가톨릭대학교 글쓰기말하기센터 연구교수

전문가 답변

우리는 칭찬이 주는 힘을 잘 알고 있다. 칭찬의 긍정적인 효과는 서울대학교 심리학과와 EBS 교육방송이 공동 연구한 실험에서 확인할 수 있다. 6-7세 아이가 눈을 가리고 바닥에 있는 공을 집어서 엄마가 들고 있는 바구니에 던져 넣는 경기를 했다. 공을 많이 넣은 팀과 적게 넣은 팀과의 차이를 비교했더니, 공의 수가 두 배 이상 차이가 났다.

공을 많이 넣은 팀의 엄마들은 아이가 공을 넣는 동안 ‘옳지’, ‘그래’, ‘잘한다’, ‘좋아’, ‘됐어’, 적게 넣은 팀의 엄마들은 ‘아니’, ‘뒤로’, ‘앞으로’, ‘오른쪽으로’, ‘틀렸어’, ‘그렇게 하면 안 돼’와 같은 표현들을 많이 사용했다. 이 실험을 통해 격려하고 칭찬하는 말이 아이의 행동 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고 칭찬이 모든 상황에서 효과적인 것은 아니다. 아이가 자기 의지대로 행동하거나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모를 때는 훈육이 필요하다. 훈육을 할 때는 말의 내용도 중요하지만, 부모가 어떤 목소리로 전달하는지에 따라 훈육의 효과는 달라진다.

대부분의 부모는 훈육을 할 때 아이의 잘못된 행동을 발견하고 짜증스러움, 화남, 흥분, 초조함 등의 부정적인 감정을 가진다. 그러다 보니 그 감정을 실어 높은 톤의 빠른 목소리로, ‘너 왜 그러니! 왜 말을 안 들어? 그만해!’라고 다그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방식의 훈육은 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 답변 전체는 아래에서 이어집니다.

출처: 베이비뉴스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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