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이 아이들을 망친다
A. 스티커나 오려진 교재처럼 지나치게 친절한 교육 도구는 아이의 사고력을 막을 수 있어요. 아이가 직접 손을 쓰고 스스로 생각하게 하는 놀이와 활동이 창의력과 두뇌 발달에 훨씬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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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애하브루타 창의인성교육연구소 소장어른들의 창의는 아이들의 생각을 막습니다.
하브루타 질문으로 교육을 많이 다니다보면 다양한 업종의 사람들을 만납니다. 그 중에 유아교재를 만들어서 납품을 하는 분을 만났습니다. 알고는 있었지만 심각성에 대해서는 미처 파악하지 못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유아교재의 많은 것들이 스티커를 떼서 붙이거나 혹은 이미 오려져 있어서 뜯어서 쓰면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요즈음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이렇게 친절하게 잘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친절한 교재들의 문제는 아이들이 초등학생이 되어서도 가위질을 잘 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교재를 만드는 분들은 내용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사용하는 부분까지 고려해서 많은 생각에 생각을 거듭해 연구를 하고 또 연구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예쁘게 도안이 되고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했을 것입니다.
사실 여기에 함정이 있습니다. 교재를 만드는 사람은 자꾸 생각을 합니다. 아이디어를 내게 되지요, 그런데 이것을 사용하는 아이들은 스스로 생각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냥 떼서 붙이기만 하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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