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종일 짜증 내는 통에 엄마인 저도 짜증이 납니다. 우리 아이는 블록을 갖고 놀다가도 제 맘대로 되지 않으면 애써 만든 것들을 무너뜨려 버리기도 하고, 심한 날엔 하염없이 울기도 합니다. 이런 아이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A. 짜증 내는 아이에게는 논리적 설명보다 먼저 감정을 알아주는 우뇌 대 우뇌 교감이 필요해요. 아이의 기분을 충분히 공감해준 뒤에 말로 상황을 정리해주면 훨씬 빨리 협조를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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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의정부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좌뇌는 질서를 좋아하고 규칙을 추구한다. 논리적이고, 정확하며, 순서를 지키려고 하며 언어적이다. 반면에 우뇌는 통합적이고 경험의 의미나 느낌에 신경을 쓰며 이미지, 감정, 개인적인 기억에 의존한다. 의사소통할 때도 좌뇌는 말의 내용이나 논리에 주의를 집중하는 반면 우뇌는 표정이나 시선, 억양, 자세, 몸짓과 같은 신호를 주고받는다.
여러 인지기능과 마찬가지로 감정 역시, 좌뇌와 우뇌에서 동일하게 처리되지 않는다. 감정은 우뇌에서 더 많이 관장한다. 말을 할 때도 감정은 우뇌에서 처리되며, 우뇌가 관장하는 왼쪽 얼굴에 강한 표정이 나타난다.
하루아침에 귀염둥이가 떼쟁이 되는 이유…
‘좌뇌·우뇌 발달 속도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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