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시원한 육아 Q&A [7세]
A. 어린이집 다니는 큰아이의 감기가 반복되면 동생에게도 옮기 쉬우므로 형제를 함께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이에요. 섣부른 해열제·항생제 사용보다는 충분한 휴식과 수분 공급으로 건강하게 앓도록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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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순임수원영통 함소아한의원 대표원장Q. 큰아이 감기가 끝나자마자 돌도 안된 둘째가 감기에 걸렸어요. 큰아이 감기가 꼭 동생한테 전염되어 걱정입니다.
새 학기 시작되고 처음 어린이집에 입학한 큰아이가 순조롭게 적응을 잘하는 거 같아 뿌듯한 마음도 잠시, 큰아이뿐 아이라 집에 있는 둘째도 감기 전쟁이 시작됐다. 큰아이는 약도 먹고 치료도 받지만 돌도 안 된 둘째에게 계속 감기약을 먹이자니 안쓰러운 마음에 한의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 감기에 중이염까지 항생제 없이 치료 가능
최근 진료실을 찾은 생후 7개월 아기도 중이염 때문에 항생제를 한 달 정도 복용하다가 한의원을 찾은 케이스다. 7개월 아기는 언니가 어린이집을 다닌 이후부터 감기가 잦아졌고, 최근에는 한 달이 넘도록 중이염을 앓고 있다. 게다가 콧물은 꽉 차고 코 점막도 부어 숨도 제대로 못 쉰다. 잠자는 것도 먹는 것도 시원치 않으니, 항생제를 계속 먹여야 하나 엄마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맑은 물이 차 있는 삼출성 중이염은 급성염증이 심하지 않다면 항생제 없이 치료가 가능하다. 한의학적으로는 주 2~3회 내원해 귀 상태를 확인하고 침, 부항, 뜸 치료를 병행하면 효과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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