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이가 뭔가 실수를 저지르면 옆에 있던 다른 아이는 이 사실을 엄마나 선생님께 이르는 것을 당연하게 여깁니다. 아이들은 작은 일도 일일이 부모님이나 선생님에게 이야기합니다. 정말 대수롭지 않은 일에도 아이들은 심각합니다.
A. 고자질하는 아이는 자신이 부모에게 일방적으로 지적받고 혼난 경험이 쌓여, 다른 아이의 잘못도 부모가 대신 심판해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그런 행동을 해요. 부모가 심판자 역할에서 물러나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묻고 아이 스스로 해결책을 찾도록 지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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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애하브루타 창의인성교육연구소 소장고자질 잘하는 아이의 마음 "내가 혼난 것처럼 다른 애들도 혼내주세요"
우선, 동생이나 언니, 오빠가 잘못했을 때 부모가 심판해주길 바라는 아이들의 마음은 어떤 이유에서 비롯되는 것일까요?
아이들은 잘못한 행동에 일일이 지적을 받습니다. 부모는 아이가 잘못했을 때 그 행동을 고쳐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이의 행동 하나하나에 잘못했다고 못을 박고, 앞으로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강력하게 이야기합니다. 아이들이 의도 없이 했던 실수도 일일이 지적하고, 특히 부모를 불편하게 만드는 행동에는 큰 화를 내면서 반응합니다.
자신의 행동 하나하나에 심판받는 아이들의 심정은 어떨까요? 특히 아직 말로 자신의 억울함이나 행동의 이유를 분명히 밝힐 수 없는 나이의 아이들은 어른에게 혼이 날 때, 말하자면 변호사 입회도 안되는 상황에서 신과 같은 존재인 부모에게 결과에 대해서만 질책받을 때 무너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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