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스스로 그루밍한다는데 목욕이 꼭 필요한가요? 시킨다면 어떻게 하나요?
A. 고양이는 혀와 이빨로 스스로 털을 관리해요. 아주 더럽거나 끈적한 것이 묻었을 때 목욕을 시키고, 평소엔 일주일에 한두 번 빗질이면 충분하다고 해요.
ASPCA는 고양이가 혀와 이빨이라는 '내장 도구'로 스스로 털을 잘 관리한다고 설명해요. 다만 아주 더러워지거나 끈적하고 냄새나는 것이 묻었다면 목욕이 필요할 수 있어요.
목욕은 고양이가 가장 느긋할 때 하고, 놀이로 기운을 빼 두면 좋아요. 보호자를 위해 먼저 발톱을 깎고, 빗질로 빠진 털과 엉킨 털을 정리한 뒤 귀에 솜을 살짝 넣어요.
미끄럼방지 매트를 깔고 미지근한 물을 3~4인치 받은 뒤, 귀·눈·코에 직접 뿌리지 않게 적셔요. 고양이 샴푸 1에 물 5를 섞어 머리에서 꼬리 방향으로 마사지하고, 잔여물이 남지 않게 충분히 헹궈요. 얼굴은 젖은 수건으로 닦아요.
큰 수건으로 감싸 외풍 없는 따뜻한 곳에서 말리고, 소리를 싫어하지 않으면 가장 낮은 온도의 드라이어를 써요. 끝나면 칭찬과 좋아하는 간식으로 보상해요. 평소엔 주 1~2회 빗질이 털과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주의할 점미용을 심하게 거부해 고양이나 보호자가 다칠 위험이 있다면 전문 미용사나 수의사에게 맡기라고 ASPCA는 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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