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저는 6세 아이의 엄마입니다. 아이가 작년부터 어린이집을 다닌 이후로 전에 비하여 얼굴과 말투에 짜증이 섞여 있고, 아이가 저에게 무언가를 요구할 때 즉시 들어주지 않을 때는 울거나 화를 내기...

Q. 저는 6세 아이의 엄마입니다. 아이가 작년부터 어린이집을 다닌 이후로 전에 비하여 얼굴과 말투에 짜증이 섞여 있고, 아이가 저에게 무언가를 요구할 때 즉시 들어주지 않을 때는 울거나 화를 내기도 합니다. 제 입장에서는 큰아이보다 어린 동생을 돌봐주거나 다른 가사 일을 해야 할 때도 있기에 매번 아들이 만족할 만큼 요구를 들어줄 수 없지만, 아이의 짜증이 늘어가는 걸 지켜보고만 있을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짜증이 많아진 아들을 위해 엄마인 제가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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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어린이집 등원을 한 후로 엄마와 떨어져 낯선 환경에서 또래와의 생활에 적응을 하면서 새로운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이로 인해 아이의 감정과 정서에 변화가 생겼을 것으로 보입니다.
유아기 아동의 경우 대부분의 스트레스는 가정과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에서의 또래관계와 같은 일상생활에서 비롯됩니다. 이러한 스트레스가 아동에게 지속적으로 진행된다면, 스트레스의 강도나 기간에 따라 아동의 성장과 발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유아기 아동은 스스로 스트레스에 대처하기 어려우므로 정서적으로 긴장되거나 부적응이 나타날 수 있기에 아이의 스트레스 대처를 위한 엄마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특히 감정이나 생각을 행동으로 외현화 하는 성향의 아이인 경우, 지속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성격 면에서 다소 공격적이거나 과격해질 수도 있으므로 가정에서도 부모가 아이의 감정에 관심을 가져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