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을 내는 것은 체온 조절을 위한 인체의 중요한 활동입니다. 아이들은 아직 피부, 땀구멍이 고밀(촘촘하고 단단)하지 못하여 성인에 비하여 땀을 많이 흘리는 편입니다. 또한 잠들고 1-2시간은 체온이...

땀을 내는 것은 체온 조절을 위한 인체의 중요한 활동입니다. 아이들은 아직 피부, 땀구멍이 고밀(촘촘하고 단단)하지 못하여 성인에 비하여 땀을 많이 흘리는 편입니다. 또한 잠들고 1-2시간은 체온이 오르기 때문에 체온조절을 하기 위해 땀 분비가 일어납니다. 잠들고 1-2시간정도 소량으로 땀이 나는 것은 정상적인 것이며, 머리와 이마부위에 땀이 많더라도 잘 먹고 잘 놀면 정상적인 생리현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옷이 젖어 옷을 갈아입힐 정도로 땀이 과도하게 많이 나는 경우라면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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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에서는 땀이 많이 나는 것을 자한이나 도한으로 표현을 하는데요. 땀은 체내의 진액으로 체내에 음양의 기운이 균형을 잃고 한쪽으로 치우치면 이유 없이 땀이 나게 됩니다. 보통 양의 기운이 허하면 자한이 나고 음의 기운이 허하면 도한이 납니다. 수면 중에 땀이 나며 깨어나면 그치는 것은 도한이라고 하며, 조금만 움직여도 별다른 이유 없이 자연히 나는 것을 자한이라고 합니다.
호흡기의 기운이 약한 아이들의 경우에는 자한이 잘 발생합니다. 폐의 기운은 피부와 땀샘의 역할을 주관하는데 폐기가 약한 아이는 땀샘이 쉽게 열려서 땀이 새게 됩니다. 허약한 아이들의 경우 이렇게 자한증이 잘 발생하며 땀이 나서 식으면서 또다시 감기 및 호흡기질환에 잘 걸리고 호흡기가 더 약해지는 악순환을 겪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