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감기 빨리 낫는 법! 아이 콧물 멈추는 방법
A. 코감기는 특별한 치료약보다 온도·습도 관리로 호흡기를 편하게 해주는 것이 핵심이에요. 새벽 찬바람을 피하고 아침에 몸을 움직여 체온을 올리며, 따뜻한 물과 가습으로 코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하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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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재함소아한의원 신천점 대표원장아이들이 태어나 처음으로 감기에 걸리게 되는 때는 이유식을 시작할 즈음부터 첫 돌이 되기 전입니다. 처음으로 감기에 걸린 모습을 지켜보는 엄마들은 안타깝기만 합니다. 열이 나면서 자꾸 칭얼대고 코가 막혀 입으로 숨을 쉬다가, 가래 섞인 기침소리를 듣기도 합니다. 어디가 얼마나 힘든지 스스로 이야기할 수 없기 때문에 엄마들의 안타까움은 더 커집니다.
더구나 첫 돌이 지나면서부터는 여러 가지 이유로 감기에 자주 걸립니다. 특히 어린이집을 다니게 되면서 가족끼리만 있을 때와 달리 더 많은 사람들과 접촉하게 되면서 감기가 더 잦아지곤 합니다. 감기가 자주 오는 것을 막을 수 없을 때는 감기를 제대로 알고, 제대로 앓고 이겨내도록 살피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실 감기는 ‘약을 먹여도 1주일, 안 먹이면 7일’이라는 소리가 있을 정도로 별다른 치료약이 없습니다. 아이들이 감기에 걸리면 보통 2~3일 정도 열이 오른 후 맑은 콧물이 나고 기침이 뒤따르게 됩니다. 건강한 아이들이라면 따뜻한 물이나 과일이나 차를 마시면서 좋아지곤 합니다. 하지만 잦은 감기나 오래가는 감기가 있다면 하루 내내 관심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그 가운데에서도 첫 돌 즈음까지도 콧물이 멈추지 않을 때는 24개월까지는 집중적으로 호흡기 건강을 개선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먼저 코감기에 자주 걸리는 아이들은 체질적으로 호흡기가 온도와 습도에 예민한 경우가 많습니다. 일교차나 실내외 온도차가 심할 때 콧물이 잦거나, 건조한 곳에서 논 뒤에 감기가 잦은 체질이라면 코 환경을 꾸준히 돌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