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시원한 육아 Q&A [2세]
A. 아이의 건강 상태나 성향에 맞춘 맞춤 대처가 필요해요. 감기 잦은 아이는 유산소 운동과 청결관리를, 낯가림 심한 아이는 미리 적응 연습을, 밥을 잘 안 먹는 아이는 규칙적인 아침식사와 소화기 관리를 신경 써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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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국중랑 함소아한의원 대표원장Q. 이제 두돌이 지난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야 합니다. 걱정이 앞서는데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긴 겨울이 지나고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다가오고 있다. 아이들도 놀이방이나 어린이집, 유치원 등 단체생활 준비로 설레다. 하지만 엄마들은 설렘보다 아이가 건강하게 단체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을 지 안쓰러운 마음에 걱정이 앞선다. 특히 평소에 감기 등 호흡기 질환을 자주 않아오던 아이, 심각할 정도로 내성적이고 엄마와 떨어질 줄 모르는 아이라면 더욱 신경이 쓰인다. 아이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단체생활증후군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 감기를 달고 사는 아이
단체생활을 시작하면서 가장 많이 걸리는 병은 감기와 같은 호흡기 질환이다. 호흡기 질환은 폐와 가장 밀접하므로 폐 기운을 강화시켜주는 것이 좋다. 폐 기운을 강화시켜주기 위해서는 폐활량을 늘려 줄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이 좋다. 이제 막 걷기 시작한 아이라면 낮 시간을 이용해 야외에서 걷기 연습을 시키고, 조금 큰 아이는 자전거 타기나 공놀이 등으로 약간 숨이 찰 정도로 뛰어놀게 하는 것이 좋다. 집안은 항상 청결하게 유지해야하며, 공기 청정기로 집안의 미세먼지를 최소화한다. 감기 기운이 있으면 해열제, 항생제를 먹이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하고, 물을 자주 마시게 하며 유자차, 오미자차, 생강차 등을 주면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