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에 가지 않는 3세 아이입니다. 집안 살림 하랴, 아이와 놀아주랴 하루가 정신없이 흘러가는데요. 집에서 겨우 청소를 해놓았는데 다시 어지럽혀 놓는 아이를 보니 화가 나지만 도와줬다고 웃고 있는 아이에게 화를 낼 수도 없네요. 아이에게 정리하는 법을 가르쳐 주고 싶어요.
A. 화내기보다 청소 자체를 아이와 함께하는 놀이로 바꿔보는 것이 좋아요. 쓰레기통 골인하기, 신발 정리, 책장 정리, 빨래놀이처럼 역할을 주면 아이는 성취감과 책임감을 배우면서 자연스럽게 정리 습관도 익힐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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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연세i정신건강의학과 심리치료사속시원한 육아 Q&A [3세]
아무리 정리를 해도 끝없이 어질러지는 집안과 움직일 때마다 밟히는 장난감에 다치기도 하는 모습이 눈에 보이는 듯 하네요. 화가 나는 부모님의 심정 또한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화내기보다 함께 정리하고자 하는 부모님의 생각은 매우 현명하다 생각됩니다.
청소하자고 아무리 말을 해도 계속 집안을 어지럽히는 아이의 행동은 아이관점에서 보면 부모와 함께 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단지 방법을 잘 모르는 것이겠죠?
이럴 땐 엄마와 함께 집안일 놀이, 지시 따르기 놀이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