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의 문제행동은 누가 규준 짓는 것인가
A. 문제행동은 아이 입장에서 이유가 있는 표현 방식일 수 있어요. 말로 다그치기보다 원인을 파악하고, 행동에 책임을 지도록 함께 해결하며 잘한 행동엔 칭찬이나 보상을 해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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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소윤서울시 자치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특수교사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의사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을 때 화가 나고 답답합니다.
성인들도 함께 이야기를 나누다가, 또는 작은 의견충돌이 있을 때 자신의 입장을 이야기해도 상대방이 알아주지 않거나 하면 언쟁을 하다가 말다툼 및 싸움이 일어나기도 하는데요, 참 아이러니하게도 아이들이 또래들과 함께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싸우거나, 장난감을 뺏거나 하면 아이들에게 문제행동이라고 단정을 지어 '어떡하면 좋을까? 어떻게 해야 저 행동을 없애지?' 골몰하게 됩니다.
무조건 "안 돼! 하지 마! 친구한테 그럼 못 써!" 이렇게 한다거나, 아무리 말로만 설명을 한다 해도 아이들에게 그러한 주입식 명령 및 다그침은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얼마 전 현장지원 시 의뢰유아는 다른 친구들에게 말보다는 행동으로 표현하는(꼬집기, 밀기, 빼앗기, 때리기 등) 유아였습니다. 담임교사도 아주 힘들어하며 그 유아가 그럴 때마다 조용히 불러서 “그러면 안 돼요. 그러면 친구가 속상하잖아.” 등으로 타이르기도 하고 보살폈으나 그 행동은 쉽사리 나아지지 않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