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시원한 육아 Q&A [3세]
A. 미세먼지는 아이의 좁은 기관지에 쉽게 축적돼 염증을 일으키므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해요. 외출 자제와 마스크 착용, 외출 후 세안·손씻기·양치질, 충분한 수분 섭취로 호흡기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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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영왕십리점 함소아한의원 대표원장Q. 요즘 미세먼지가 너무 심해서 걱정입니다. 외출할 때 마스크를 꼭 챙기고 있긴 한데, 미세먼지가 어린이에게 특히 치명적이라고 해 평소에 실천할 수 있는 생활관리법이 궁금합니다.
미세먼지는 모든 연령대에서 문제가 되지만, 호흡기 면역력이 약한 아이에게는 더욱 치명적입니다. 일반 먼지 같은 경우 우리 몸의 훌륭한 공기청정기 역할을 하는 코털, 기관지 섬모에서 걸러집니다.
그러나 머리카락 굵기의 1/7밖에 되지 않는 미세먼지는 크기가 너무 작아 우리 몸의 필터 작용이 제대로 작동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호흡기를 그대로 통과하여 체내에 쉽게 축적됩니다. 더구나 아이의 기관지는 어른보다 구조가 좁아, 기관지에 미세먼지가 들어가면 쉽게 염증을 일으키고 호흡기가 약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코는 외부의 차고 건조한 공기가 폐로 들어오기 전에 공기를 데워서 폐로 들여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이때 외부 공기를 마시면 따뜻한 혈액으로 공기를 데우기 위해서 코의 혈관이 확장되고 충혈되는데, 이 때문에 코막힘이 나타나고 콧물이 늘어나게 됩니다. 아직 남아있는 찬 기운과 건조한 공기, 그리고 미세먼지 때문에 콧물, 코막힘이 시작되기 쉬운 이유가 바로 이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