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어린이집에서도 집에서도 밥을 잘 안 먹어서 걱정이에요.
A. 밥을 잘 안 먹는 건 단순히 식욕 문제가 아니라 수면 부족이나 소화기 문제일 수 있어요. 숙면을 취하면 식욕과 식사 태도가 좋아지므로 수면 환경부터 점검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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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 중 하나가 아이들의 식욕입니다. 집에서만 안 먹어도 걱정일텐데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도 잘 안 먹는다고 하면 엄마의 걱정은 더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만약 아이가 또래의 친구들과 섞여서 식사를 해도 또래보다 적게 먹고 천천히 먹는다면 단순히 식욕의 문제로만 볼 것이 아닙니다. 소화기에 문제가 있거나 혹은 식습관이 나쁜 문제도 분명히 있기 때문에 혼자서 고민하시 보다는 전문가와 상담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욕에 대한 문제를 말하기 앞서 아이들의 특징에 대해 먼저 알아야 합니다.
아이들이 어떤 행동을 할 때 '필요성'은 중요한 계기가 되기도 하지만 결정적인 요인은 아닙니다. 아이들은 필요한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니고, 하고 싶은 행동을 합니다. 다시 말해 배가 고프다고 잘 먹는 것이 아니고, 먹고 싶어야 먹습니다. 입맛이 좋으면 먹고, 밥 먹는 것이 즐거우면 먹는다고 생각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