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살 아이를 키우는 육아맘 입니다. 우리 아이는 어디를 한 번 데려가면 그 한 번 적응 하는게 어찌나 힘이 드는지…같이 간 엄마들 앞에서 창피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니예요. 다른 아이들은 엄마가 있으면 왔다 갔다 하면서 노는데 유독 우리 아이는 제 옷자락만 붙들고 늘어지네요. 그렇다고 계속 같이 쫓아다니면서 놀 수도 없고… 더 속상한 건 다 끝나고 집에 가려고 하면 그제서야 놀려고 한다는 거예요. 정말 그럴 때는 화가 머리 끝까지 나서 어떻게 해야 할지 정말 답답해요.
A. 더딘 기질의 아이는 적응 속도가 느릴 뿐이니 부모의 판단보다 아이의 속도를 존중해주세요. 약속 장소에 미리 가서 낯선 환경에 익숙해질 시간을 주고, 엄마가 먼저 사람들과 편하게 인사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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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를 양육한다는 것이 이럴 때는 이렇게, 저럴 때는 저렇게 정답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문제 상황마다 그리고 아이의 기질과 성격마다 다 다르고, 정답이 없어 어려운 것 같아요.
여기서 말하는 기질! 다들 알고 계시죠? 기질의 사전적 의미는 [대체적으로 태어나면서부터 발견되는(constitutional) 정서, 운동, 그리고 자극에 대한 반응 및 자기 통제에 대한 개인차] 를 말합니다. 즉 출생 직후부터 나타나는 개인의 안정되고 일관된 특성 이며, 외부 상황이나 타인에 대해 예측된 방식으로 반응하는 개인적 경향이라고 얘기 할 수 있어요. 따라서 자녀를 키울 때는 자녀의 기질을 바꾸려 하기 보다는 자녀의 기질을 파악한 후 잘 이끌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오늘은 더딘기질의 자녀를 어떻게 이끌어 주는 것이 좋은지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
부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