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백일이 다 되어갑니다. 이제 제법 눈도 마주치고 웃기도 하네요. 그런데 안아주는 것 말고는 어떻게 놀아줘야할지 모르겠어요. 아기랑 어떻게 놀아주면 좋을까요?
A. 백일 아기와는 얼굴을 마주보며 까꿍놀이를 하거나 옹알이를 따라해주는 것으로도 충분히 즐거운 놀이가 돼요. 터미타임이나 수영 같은 신체 활동도 감각발달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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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나라한국통합예술치료개발원 선임연구원아기가 백일 정도 되면 눈도 맞추고 옹알이도 하기 시작하면서 더 사랑스러워 보이지요. 얼굴을 마주보고 있는 것도 아이는 엄마나 아빠의 얼굴을 익히는 것이니 의미 있는 놀이가 될 수 있습니다. 옹알이를 하면 같이 따라해 주거나 녹음을 해서 들려주는 것도 아이의 흥미를 끌 수 있고요. 중요한 것은 즐거운 느낌을 경험하고 지속할 수 있도록 아이의 감정에 주의를 기울이며 민감하게 반응해주는 것입니다.
■ 엄마 어딨지? - 까꿍놀이
아기와 마주보고 얼굴을 손으로 가렸다 펼치며 “까꿍~” 하는 놀이 많이들 해보셨지요? 이 때 아이들은 까꿍 소리와 함께 나타나는 엄마를 보고 환하게 웃습니다. 영아기의 아이들은 대상영속성을 발달시키기 전이기 때문에 얼굴을 가린 손에 엄마 얼굴이 가려져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합니다. 마치 우리가 마술쇼를 보고 갑자기 나타난 마술사나 비둘기를 보면서 “우와~”하고 반응하는 것처럼 엄마가 갑자기 사라졌다가 까꿍 소리와 함께 '짠~' 나타나는 것이죠. 갑자기 나타난 엄마 얼굴이 반가운 아이는 8개월쯤 되면 자기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까꿍 놀이를 먼저 시작하기도 합니다.
■ 운동하자 – 터미타임(Tummy time) & 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