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 아동입니다. 잘못은 자신이 했음에도 불구하고 되레 본인이 더 크게 우는 모습을 보입니다. 야단을 치면 엄마에게 더 화를 냅니다. 또래 친구를 만나 함께 놀 때도 간간이 그런 모습이 보여 걱정됩니다. 어떻게 할까요?
A. 아이가 아직 자기 이해와 타인 공감 능력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아 그런 모습을 보이는 거예요. 감정 다섯고개 놀이나 동화책을 활용해 부모가 먼저 마음 읽어주는 모습을 보여주면 공감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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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연세i정신건강의학과 심리치료사아동은 정말 속상하기 때문에 그러한 행동을 하는 것일 것입니다. 부모님이 보시기에 당황스럽겠지만 스스로 자기 이해가 잘 되지 않은 상황에서 나타나는 모습입니다. 아이는 정말 속상한 상황이라, 야단치는 부모님이 자기를 몰라준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아무리 상황을 설명해봐도 어린 아이의 입장에서는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아이의 공감능력을 키워줄 수 있도록 부모님이 먼저 아이의 마음 읽기를 보여주세요.
감정 다섯고개 놀이를 해보세요
스무고개 놀이를 아십니까? 제시된 문제의 정답을 스무 번의 질문으로 알아맞히는 게임입니다. 이 놀이는 연역적으로 사고하여 추리하는 능력을 기르며 유추하는 능력을 길러줍니다. 여기서 연역적 사고란,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주장들에서 결론에 도달하는 추리방법인데, 이를테면 ‘사람은 죽는다. 소크라테스는 사람이다. 그러므로 소크라테스는 죽는다.’와 같은 삼단논법과 유사한 개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