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시원한 육아 Q&A [4세]
A. 환절기엔 흐트러진 생활리듬을 바로잡고 마스크 착용과 수분 섭취를 챙기는 것이 중요해요. 규칙적인 취침시간과 족욕으로 피로를 풀어주고, 견과류·채소 등 제철음식을 식단에 더하면 잔병치레를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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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영왕십리 함소아한의원 원장Q. 환절기에 아이들 건강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입춘(立春)을 지나 우수(雨水)와 경칩(驚蟄)이 되면 이제 공기 중에도, 땅 위에도 봄 내음이 느껴지면서 아무리 칼바람이 불더라도 그 안에는 봄바람이 섞여 있기 마련이다. 이렇게 겨울이 마무리되고 봄이 들어오는 때에는 아이들의 몸이 계절적 변화에 더 크게 반응하기 쉽다. 아이의 조그만 징후를 놓치지 말고 잘 살펴줘야 건강한 봄을 보낼 수 있다.
■ 봄철, 양기(陽氣)의 상승과 아이 몸의 변화
봄의 기운은 오르는 기운이다. 겨울 동안 깊이 가라앉아있던 양기(陽氣)가 상승하면서 초목에 싹을 틔우고 동식물을 자라나게 한다. 겨우내 움츠려있던 아이의 몸도 봄에 적응하면서 기운을 발산하고 본격적으로 성장을 준비하게 된다. 그렇지만 기운이 위로 떠오르면서 상대적으로 아이들은 다리나 몸의 기운이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다. 봄철에 성장통이나 복통, 피로감을 호소하는 아이들이 많아지는 것. 특히 겨울동안 자주 아팠던 아이나,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체력을 잘 모아두지 못했던 아이라면, 봄에 기운이 발산될 때 더욱 지치고 아플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