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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어린이 축농증, 비염과 관계 있다고요?

3~7세 · 2019-07-21 · 베이비뉴스 육아Q&A

비염 있으면 코가 막혀있거나 콧물이 차 부비동염 발병 쉬워

A. 만 5세 이후 오래가는 누런 콧물은 비염 동반 축농증일 수 있어요. 비염 체질 개선이 근본 치료이며, 만 5~10세 사이에 치료하는 것이 효과가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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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진윤상진평택 함소아한의원 대표원장

전문가 답변

만 5세 아들을 둔 주부 A씨는 얼마 전부터 끈적하고 누런 콧물을 보이는 아이 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코감기 약을 먹어도 도통 낫지를 않고 숨쉬기 힘들어해 학습과 수면에도 영향이 많기 때문입니다. 만 5세 이상 아이들이 이렇게 오랫동안 낫지 않는 감기 증상을 보인다면 ‘축농증’을 의심해볼 수 있는데요. 대부분의 비염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 5세부터는 아이들이 ‘잦은 감기’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시기입니다. 개인차는 있지만 더 어릴 때보다는 비교적 감기에 덜 걸리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이맘때 엄마들은 “이제 좀 컸다고 감기는 덜 걸리는 것 같아요”, ”감기에 걸려도 전보다는 좀 쉽게 이겨내는 것 같아요” 라는 말을 하시기도 합니다. 하지만 A씨의 아이처럼 이전에 없던 누런 콧물 증상을 보이거나 ‘킁킁’소리를 내며 엄마의 마음을 불편하게 하는 나이이기도 합니다. 이럴 때는 축농증 증상을 의심해보셔야 하고, 그에 앞서 비염이 있는지 체크가 필요합니다.

만 5세 이후 아이들에게서 부비동염이 잦고 만성화되는 경향을 보이는 이유는 대부분 비염 때문입니다. 이는 체질적인 특성을 동반하는데요. 흔히 말하는 ‘알레르기’ 체질입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특정 알레르겐에 대한 과민반응으로 콧물, 코막힘, 재채기, 코나 눈의 가려움 증상을 보입니다. 대개 3~4년 정도 알레르겐에 노출되면 전형적인 양상으로 드러나기 때문에 대부분 4~5세를 기점으로 비염이 발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염이 있으면 코 상태가 늘 별로 좋지 않고 특히 봄, 가을, 겨울은 늘 코가 막혀있거나 콧물이 차있습니다. 이런 콧속 상태는 부비동염을 일으키키 쉬운 환경을 조성하는데요, 뿐만 아니라 부비동염 재발과 만성화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따라서 아이가 감기 증상을 보일 때 섣불리 항생제나 항히스타민제로 콧물을 멈추게 하는 것은 근본적인 치료가 될 수 없습니다. 이 시기 아이들의 축농증 치료는 비염에 대한 치료와 관리가 주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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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베이비뉴스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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