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유독 힘든 아이를 위한 솔루션
A. 땀은 체온 조절과 노폐물 배출을 돕는 정상적인 기능이며, 아이는 땀구멍 밀도가 높고 열이 많아 어른보다 땀을 많이 흘리는 것이 자연스러워요. 다만 체력 저하나 잦은 감기, 성장 지연 등이 동반되면 허약이나 열의 문제로 보고 한의학적 진찰과 처방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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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순임수원영통 함소아한의원 대표원장땀띠가 잦아지는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어른에 비해 아이들이 땀이 많은데요, 어린 아이들 중에는 5월부터 땀띠가 나서 에어컨을 일찍 켜게 된다는 분들도 종종 만나게 됩니다. 특히 놀 때나 잘 때 머리가 흥건하게 젖는 아이들을 보면 건강엔 무리 없는 건지 걱정하시는 부모님을 종종 뵙게 됩니다. 땀 많이 흘리면서 여름이 힘든 아이, 어떻게 돌봐주면 좋을지 이야기 해볼게요.
우선 땀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왜 어린 아이들이 땀이 많은 건지, 정상적인 경우에 대비해 건강에 무리가 있는 경우는 어떤 경우가 있는지 알아볼게요.
땀에도 기능이 있을까요?
땀의 기능을 먼저 알아보지요. 땀이 체온 조절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은 많은 분들이 상식으로 알고 계실텐데요. 땀은 전신에 분포하고 있는 한선에서 분비가 됩니다. 한선은 특히 손바닥과 발바닥, 그리고 겨드랑이 이마에 많이 있어요. 땀은 체온을 조절하는 기능 외에도 노폐물 배출 기능과 피부 표면을 촉촉하게 하여 피부를 보호하는 작용도 하고 있어요. 아마 손에 땀이 없다면 지금처럼 유연하게 섬세한 작업을 하지 못 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