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을 너무 많이 흘리면 키가 안 클까요?
A. 아이가 활발히 뛰놀거나 잠든 직후 흘리는 땀은 성장에 지장을 주지 않으니 괜찮습니다. 다만 가만히 있어도 식은땀을 흘리거나 땀 흘린 뒤 피곤해하고 식욕이 떨어진다면 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수분 보충과 생활관리가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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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철의정부 함소아한의원 진료원장속시원한 육아 Q&A [5세]
이제 본격적인 여름철로 들어섰습니다. 여름은 논에서 벼가 자라듯 아이들 역시 무럭무럭 커갈 시기인데요. 아무래도 온도와 습도가 높다보니 아이들이 땀을 많이 흘리고 지나친 땀은 아이들 성장에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아이들은 기본적으로 어른에 비해 열기가 많고 활동이 많아 땀도 많은 편입니다. 땀은 체온을 조절하고 노폐물을 배설하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아이가 활발하게 뛰어놀 때 흘리는 땀은 대부분 성장에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또한 잠든 지 1~2시간 이내에 흘리는 땀도 대부분 성장기 아이에게는 정상적인 현상입니다.
하지만 덥지 않은 곳에 가만히 있어도 식은 땀을 흘리거나 밤낮없이 땀을 많이 흘리고, 땀을 흘리면서 피곤해 한다면 여름 건강 성장의 적신호이므로 이런 아이들은 점검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잠들고 2~3시간이 지나 서늘한 시간인데도 베개가 축축할 정도로 땀을 흘리는 증상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땀으로 인해 얕은 잠을 자면 피로가 쌓여 낮 동안의 성장 활동 에너지도 부족해지기 쉬운데다, 땀이 식으면서 감기에 걸려 성장에 쓰일 에너지의 일부가 감기와 맞서는데 쓰이게 될 수 있기 때문이죠. 또한 땀을 너무 흘려 식욕이 떨어지고 찬 것만 찾게 되는 것도 성장에 좋지 않은 요인이 됩니다.
따라서 땀 많은 아이들이 성장에 영향을 끼치지 않고 여름을 나려면 아래의 3가지 생활수칙은 반드시 지켜주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