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자기감정에 자신감을 갖고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할 때, 부모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아이의 표정과 태도에 담긴 마음을 먼저 읽어주고, ‘속상해’, ‘화가 나’ 같은 감정 단어를 부모가 직접 표현해 알려주세요. 아이의 표현을 부정적으로 평가하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우리 아이 개월 맞춤 Q&A, AI육아비서 라플에서 바로 3초만에 확인하기 ›
정효진대구가톨릭대학교 글쓰기말하기센터 연구교수# 표현에 솔직하지 못한 아이는 수동적인 아이로 성장할 수 있어요
아이에게 무엇을 물어봤을 때 돌아오는 대답이 “몰라요”, “그냥”, “그럭저럭”이라면 부모 입장에서는 답답하고 속상하다.
아이 기질의 영향도 있겠지만, 아이가 자기감정에 자신감을 갖고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할 때 부모는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하다. 이때 아이의 감정을 무시하고 아이에게 반응해주지 않으면 아이는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두려워진다. 그리고 자신의 감정을 무조건 억제해 주눅이 들거나 아예 스스로 결정하는 법을 잊어버리고 수동적인 아이로 성장할 수 있다.
자신의 감정을 모르다 보니 타인의 감정도 이해하지 못해 대인관계의 어려움도 겪을 수 있다. 따라서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고 처리하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부모가 옆에서 도와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