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통한 아이, 다이어트는 어른과 달라야 해요
A. 아이 다이어트는 성장 중인 신체 특성을 고려해 성인과 다르게 접근해야 합니다. 고단백·저칼로리 식단과 당류 줄이기, 물 섭취, 천천히 식사하는 습관, 부모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함께 지켜주는 것이 핵심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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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철의정부 함소아한의원 진료원장어릴 적 살은 키로 간다?!
지속된 더위로 아이들이 밥맛을 잃어 시원한 음료나 주스, 치킨 피자 등 기름진 음식, 아이스크림 등의 섭취가 늘어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살집이 있는 아이들이 이와 같은 달고 칼로리 높은 음식들을 찾을 때 부모님들의 걱정이 더 늘어나곤 하는데요. 아이들의 어릴 적 살은 키로 간다더라, 잘 먹고 볼이 통통해야 예쁜 거라는 등 아이들의 살과 성장에 대해서는 여러 속설이 많은데요. 오늘은 아이들의 비만에 대해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소아의 비만은 의외로 성인 비만보다 좀 더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소아 비만의 경우 지방세포의 숫자가 늘어나는 형태의 비만이 많아, 이후 성인 비만으로 이어지기 쉽고 성인 비만이 되었을 때에도 체중 조절이 쉽지 않은 면이 있기 때문이에요. 특히 여자아이들의 경우 과도한 지방세포는 성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서 2차 성징이 빨리 시작되는 성조숙에도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그 외에도 또래와의 관계에 있어서 정서적인 측면에서도 문제가 될 수도 있어요.
아이들의 경우 어른과는 다르게 계속 성장을 하고 있는 상태이므로, 어른과 똑같은 비만의 기준이 적용되지는 않습니다. 대부분은 아이의 성별과 연령별 성장세를 반영한 비만도와 체질량지수를 기준으로 판단하게 됩니다. 하지만 절대적인 수치 외에도 최근 꾸준하게 체중이 늘어나고 있거나 체지방량이 늘어나고 있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우리 아이의 과체중이나 비만이 걱정 될 때 우선 점검을 받아보는 것이 좋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