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살 아이의 엄마입니다. 아이가 느끼기에 상황이 조금이라도 불편하면 화를 내고 습관적으로 소리를 지릅니다. 주의를 주면 장난스럽게 대처합니다. 평소에는 밝고 얌전한 편인데, 적당히 화를 내는 법을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미술을 통해 감정표현을 잘 알려주고 싶어요.
A. 아이가 감정을 알맞게 표현하지 못하는 건 경험 부족 때문일 수 있어요. 감정별로 색을 정해 표정을 그린 '감정가면'을 만들어 함께 연기해보면, 화나거나 신날 때 어떤 표정과 말을 써야 하는지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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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린지미술심리상담가감정의 종류를 이해하고 ‘감정가면’ 만들기
아이들이 감정을 제때, 그리고 알맞은 방식으로 표현하지 못하는 것은 지금 느끼고 있는 감정이 슬픈 것인지 또는 얼마만큼 화를 내야 맞는 건지에 대한 경험이 부족한 것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화난다”라는 감정은 어떨 때 주로 느끼는 건지, 신이 날 때는 마구 소리를 지르는 것보다 어떤 표정을 지으면 되는지 함께 미술놀이를 통해 경험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아이와 감정의 경험에 관해 이야기를 나눠봅니다.
“친구가 OO에게 맛있는 초콜릿을 선물해줬어. 그러면 기분이 어떨 것 같아?”